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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C.P COMPANY ‘미생’ 강하늘, “반무테 안경…아저씨 같다고 말리더라” 2014-12-31 9,711

 



배우

강하늘이 ‘장백기’ 캐릭터에 녹아들기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강하늘은 최근 진행된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미생’ 속 ‘장백기’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강하늘은 “‘미생’은 원작이 있는 드라마”라며 “원작 속 캐릭터와 특히, 외모적으로 똑같이 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입을 뗐다. 
 

강하늘은 “원작에서의 얼굴은, 이 캐릭터의 성격을 보여주기 위해 그린 것이다. 하지만 드라마는 움직이는 동영상이다. 웹툰, 책과 같을 수는 없다”고 입체감을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머리스타일을 바꾸고 안경을 생각해냈다. 흔히 말하는 ‘엘리트’ 캐릭터를 나타내려 했다. 차갑고 깔끔한 느낌 말이다”고 덧붙였다. 
 

강하늘은 “처음에는 모두가 반대했다. 머리를 올리니 아저씨 같다고 하더라 . 내가 고른 반무테 안경도 뜯어 말렸다. 솔직히 예쁜 디자인은 아니다”면서 “강하늘에게 어울리는 걸 찾아서는 안 된다. 장백기에게 어울리는 걸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캐릭터에 녹아들기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시청률 8%를 넘게 기록하며 신드롬 적 인기를 끌었다. 원작인 웹툰 ‘미생’은 사회 초년병의 눈으로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수많은 마니아층을 양산시킨 바 있다. 다음 주부터는 ‘미생’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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